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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7/29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5)
  2. 2007/08/3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7)
둑흔둑흔 뒷내용이 궁금해서 몸달아 구르고 있었으나 예약은 안했던 나. 왜 안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 사러 다니느라 다리품좀 팔았다. 나오는 날 영풍가서 버럭, 다음날 또 버럭했지만 여전히 책 없음. 열받은 나는 교보까지 가서 교보에서 사고 말았던 것이어따. 교보는 매대진열 끝났는데 어째서 영풍은 늦나요... 10권씩밖에 주문 안해두는 센스는 누가 부린겨!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예약 하는건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리뷰 보기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2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후회해봤자 할인한푼 없이 몇년만에 오프에서 책을 사고 말았는듸 두둥.. 책 나왔다니까 읽고싶어병이 도진걸 어쩔.

성균관 엔딩은 결혼하는구놔아 이제 결혼하는구놔아 하며 기대감에 부푼 해피앤딩에 완성도가 높은 '로맨스'역사소설이었는데 규장각은 그 엔딩을 늘여서 다시한번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사기캐릭 김윤희의 뽕빨나는 능력을 보여주며 풀어놨다. 규장각은 로맨스'역사'소설이다. 로맨스소설은 씬이 하나도 없을 수는 업따! 이거슨 역사소설이라능!!! 근데 고퀄리티니까 일단 사는게 좋다능. 나를 믿으라!

출간 3일만에 2쇄돌입(그래서 내껀 1쇄야 아하하하) 한마디로 기적의 책 규장각은 로맨스계의 총아지만 애정이 질질 흐르는 러브씬의 부재가 아쉬웠다. 물론! 재미있지만 나에게는 전편과 같은 몰입도가 없어서 그점이 못내 아쉽다. 근데 생각해보자. 이것은 다 작가님의 탓인 것을. 성균관을 읽고 나니 로맨스에도 발군의 필력에 놀라운 스토리라인과 꼬장꼬장한 역사적 사실들의 고증을 스토리 속에 물흐르듯 엮어넣은 요런책이 있쿠놔! 하고 마치  후천개벽-_-이 열린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속편을 기다리던 지난 세월동안 작가님이 높여놓은 이 안목은 어지간한 로맨스소설을 보면 눈이 썩을듯한 기분이 들어 결국  아예 저쪽 책에 손을 대지 않는 효과를 낳아따. 그러니까 결국 기대도 컸고 눈도 높아져서 1g 실망스러웠다. 결코 씬이 없어서는 아니라능! 그런거라능!

그리고 다른애들 다 커플로 묶어주고 여림얘기는 왜 안써주나요...ㅠㅠ

하지만 시리즈 두번째 편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하다. 에피소드들도 재미있다.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이 뒷권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살짝 있다. 애들 중국갔는데 뒷권도 써주실까?



덧/ 뻘소리지만 성균관은 조선시대 공무원시험 붙기, 규장각은 조선시대 공무원일 훔쳐보기 같은 느낌도 들고 지금 내가 김윤희면 난 이미 고시패스 킹왕짱 ..같은 망상에도 나는 괴로워해따 ㅋㅋㅋㅋㅋ

덧/ 2010년 드라마화 예정이라니 이제부터 우리는 드라마 가상캐스팅을 하면서 놀아보도록 하자.
나는 걸오에 강지환 여림에 이준기 윤희에 한지민 윤식에 유승호 ... 선준이 문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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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0:20 2009/07/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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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Tracked from 자유분방 2009/07/29 00:24  delete
  1. 시넬  2009/07/30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남장을 해도 한지민은 너무나 귀엽고 캄찍 -.- (윤식이 승호 원츄)
    근데 나 이준기 쵸큼 싫어효. 여림이도 좋았단 말이에요. 엉엉 ㅠㅠ
    • mysticat  2009/07/3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방백으로 나는 여자요!라고 소리치면서 대사는 남자처럼치는거 아니겠소! (윤식 캐스팅을 제일 잘한듯?ㅋㅋㅋ)
      난 여림이 하도 능글거리고 옷을 삐까번쩍하게 입는대서 생각난게 이준기인데 왜지?ㅋㅋㅋ 난 강지환이 여기저기 잘어울릴거같아. 걸오여림선준 뭐 아무거나 해도 괜춘할듯싶으이. 주지훈도 하나 시키면 잘할거같은데 ㅋㅋㅋㅋ

      하지만 김상경이나 이서진이 잘금4인방에 끼는건 반댈세 ㅠㅠ 선준아버지 걸오아버지는 누가 어울릴까나ㅋㅋㅋㅋ
  2. 새파란상상  2010/02/1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출간한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소설 브랜드 새파란상상. 그 첫 번째 이야기 <말이 되냐>
    대한민국 모든 유쾌발랄찌질궁상 청춘들에게 바칩니다. 이 꽃 같은 세상이 말이 되냐!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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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찌냥  2010/10/20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유생들 검색하다 이 블로그 들어오게 됐어요! 성균관 리뷰가 알수없는이유로 제대로 안떠서(폰이라 긍가;;) 목록을 훑다보니... 아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십니다 ㅎㅎㅎ 쥔장님께서 저보다 책을 훨씬 다양하게 읽으셔서 일부만 동일하긴 하지만요 ㅋㅋ 성균관 규장각도 글코 저도 영도님빠 마님빠 ㅋㅋㅋ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원하는만큼 다작이 아니라 슬퍼요ㅠㅠ (하지만 원하는만큼을 채우려면... 하루한권, 최소한?)
    ...아니, 그냥 지나가다 반가웠다고요^^;;
    • mysticat  2010/10/24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쓴지 오래된 글에 반가운 댓글이달려서 저도 반갑네요 ^^
      영도님빠 마님빠라는 말에는 또 더더욱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신간이 가뭄에 콩이 나서 목빠지게 기다리는걸 또 승화해서 재미로 느끼는 하릴없는 빠심이옵니다 ㅋㅋㅋㅋ(아이고 ㅠㅠ)
      요새는 별 얘기를 안써서;; 별볼일 없는 블로그지만 가끔 놀러오세요 ㅋㅋ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이것은 로맨스입니다.

여주인공 성별을 바꾸면 Y물로 컨버트 가능합니다. (..Y물 애호가에게는 이렇게 꼬셔서 읽혔습니다) 전 하드한 Y물은 안좋아하고, Y물의 주인공(수..; ) 성별을 컨버트-_-했을 때 마치 로맨스 삘이 나는 양 요런걸 조금 좋아라해서. 멀리있는 연인에게 보고 나니 이제 다른 건 썩 재미있다!하고 다가오지 않더군요. 이런 취향이면 아마 이 책도 잘 읽으시리라고 믿음.

주디스 맥노트나 여타 다른 로맨스 소설에서도 항상 그러했듯이. 우리의 크나큰 애정은 항상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한계/장애/넘사벽 이 존재합니다. 대체로 이제는 고전이 된 외국로맨스부류에서는 저 넘사벽이 '딴여자, 전부인, 때론  신분의 한계,로미오와 줄리엣 류의 가문의 갈등, 가끔 있는 시간여행물에서는 서로 사는 시간이 다른 것'정도죠 뭐. 소설의 2/3쯤 되면 좋아라하던 애들이 오나전 큰 넘사벽에 부닥쳐! 삽질하다가 결국 넘사벽을 넘어 사랑의 끝을 이루고 '그 이후로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잖아요. 로맨스의 묘미는 이 넘사벽의 초월에 있다고 믿는 본인. 입니다. ㅋㅋㅋ (..넘사벽 디씨용어인데..우후후-_-)

Y물에서는 이 넘사벽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게.. 이미 성별 자체가 넘사벽이기때문에. 로맨스 삘 Y물이 재미있는 이유는 남들과 다른 차원의 넘사벽을 초월하는 과정이 좋아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잠시. (멀리있는 연인에게는 그저 성별이 넘사벽일 뿐인 로맨스 소설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ㅎㅎ)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영조 돌아가시고 정조 왕되신 후. 노론이 킹왕짱 먹고 남인은 조금 숨통이 트인 타이밍. 그때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은 노론. 여자주인공은 무려 남인 되십니다. 어익후 이런 넘사벽이 있나 +_+ 완전 참신한게 제대로 아닙니까 ㅠㅠ 게다가 금녀의 지역 성균관에 남장하고 가서 과거까지 보고 들어가신 분이 여주인공이십니다. 걸리면 죽는겁니다. 그냥 죽는게 아니예요. 으하하. 초월해야하는 벽이 왜이렇게 많아. 너무 재미있잖아.

보통은 귀족과 평민/노예 정도가 신분의 차이 넘을수 없는 벽 정도지만 이건 뭐. 넘사벽이 너무 구체적이라서 상황이 머리에 쏙들어옵니다. 여주인공의 부모님도 신분보다 더한 당파를 뛰어넘어 결혼하시고 거지꼴로 사십니다. 아이구 이거 뭐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 애절해 ㅠㅠ 부모님 이야기로 한편 더 써도 될 것 같은데 외전 어떻게 안될까요.ㅠㅠ

이 재미있는 시대상황만으로도 이 소설 읽고싶어 땡기는 분 계실 거라고 생각. 와하하. 남주인공은 무려 노론에서도 시파. 아 나 죽어. 이 넘사벽을 어떻게 넘느냐! 라는 생각으로 대여점에서 빌려 열심히 읽고, 이번에 또 사서 열심히 읽고. 이 책 절판되기 전에 얼른얼른 사 둔 게 너무 뿌듯하야 기쁨을 감출 수 없는 사람 여기.

그밖에 자잘한 상황묘사와 이것저것들은 네타가 되니 생략하고 ㅋㅋ. 해피엔딩입니다만 막판의 우리 정조대왕님이 너무 귀여우십니다. +_+ 오오 남인과 노론이 결혼이라니~하고 좋아하시다가 뭔가 감 잡으시고 무려 가체를 혼인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이 사이좋게(잘금 4인방 사이좋게) 규장각에 집어넣으시고 '어쩔테냐 ㅋㅋㅋ'하시다니.

다 필요없고.. 규장각 언제 나옵니까. 쿠오오오오오-ㅁ- 기다리기 힘들어 죽겠어.
REI말대로, 이거 읽고 나니 신파류 로맨스는 물론 다른 것들도 못읽겠네요. 수작이예요. 별 다섯개!

참. 산 책 확인해보니 초판 5쇄네요. 5월달에 나온것 같은데..오오.
규장각은 예판해도 될 것 같은데. 외전 소책자 하나 넣어서 예판해주시면 참 좋겠다 ㅠㅠ

덧/넘사벽은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의 준말입니다.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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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16:57 2007/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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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Tracked from 자유분방 2009/07/29 00:23  delete
  1. 眞伶  2007/08/31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으나 선뜻 로맨스인지라 손이 안가던 차에 아주 읽으라고 절벽으로 떠미는 리뷰를 만났습니다...
    흑.. 책임지세요<-
    • mysticat  2007/08/31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싸안고 절벽으로(데굴데굴데굴데굴떽데구르르르르..) ㅋㅋ
      일단 지르시구요, 맘에 안 드시면 제가 도로 사드릴께요. 훗훗훗. (책임!)
      이왕 사실거면 저기 링크 눌러 주시고..(...대략 대놓고 광고..;;)

      근데 살짝 궁금한게 윗글의 어느 부분이 그렇게 절벽으로 냅다 밀었던거예요?ㅋㅋ 넘사벽? 컨버트? 궁금 ㅠㅠ
    • 眞伶  2007/08/3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컨버트부터 웃기시작해서 넘사벽에서 절벽으로 떨어졌어요;ㅁ;
      대충 줄거리는 알고 있었는데 리뷰 너무 맛있게 쓰셔서 안먹고는 못 배기겠어요ㅠㅠ
    • mysticat  2007/09/02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니.ㅠㅠ 너무 뿌듯하네요. 후후후후후. 저도 쓰면서 너무 좋아라 방방 뜨면서 쓴거라서 ㅋㅋㅋ 횡설수설인줄 알면서도 쓰고나서 어딜 고쳐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너무 기대를 과하게 하시면..되려 실망하시는건 아닐까 걱정 ㅠㅠ
      저에게는 단언하건대 여태 읽은 삐백권의 로맨스 중 제일 꼭대기에 올려놓을 수 있는 책이라서.. 혹시 맘에 안 드시면 진짜 제가 사드린다니깐요(진담) 몇권 더 갖고있어도 괜찮을 책이예요 히히.

      감상 기대하겠습니다~!
  2. 시넬  2007/09/02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낚였잖소! 책임지삼. 나 로맨스는 안사는데ㅠ.ㅠ
    (라기엔, 책장에 꽂혀있는 아웃랜더가 비웃는구나;)
    • mysticat  2007/09/02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뿌듯하게 로맨스를 질러보기는 처음이예효!

      두사람을 낚았으니 모종의 사태에 우리집에 세 세트가 생기는 사태..가 생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평온한 마음가짐. ㅋㅋㅋ
      빌려서 한번 읽고 사놓고 두번 읽은거다 ㅠㅠ 덕분에 사화랑 환국 공부를 다시 했사와요.
      공부하고 읽으니까 또 다른 의미로 킹왕짱 재미있던데?+_+

      그러나 너무 과한 기대를 하진 말아주세효. 실망할라;; 근데 실망하면 내가 살께 ㅋㅋ
      그건 그렇고.. 이왕 낚인거.. 나 TTB수익금좀 벌게 해주면 어떻겠니? ㅋㅋㅋ
  3. goodinformation  2010/10/25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 is good information! thanks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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