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책(이른바 수험서라는 물건)을 주문하려다가 괜히 삘 받아서 에에잇, 하고 질렀습니다. 충동을 느낀 순간 다른 생각 들 틈을 주지 않고 냉큼 카트로 옮겨담아 결재를 해버리고나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어제 yes24 결재만 제대로 되고 홈페이지만 뻑나지 않았으면 지출은 좀 줄었을테지만.. 이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합시다. (누구더러 하는 말이냐;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3. 나머지 두권은 절판되기 전에 사는게 목표. 땅땅. 요새 오프라인에서 책을 짬짬 사서, 영풍문고 포인트 9600으로는 앞으로 나올 행책 신간이나 손안의책 망량의 상자 둘 중 하나를 사는 데에 써 볼 생각이예요.. 빨리 좀 나와 주세요오오. ㅠ_ㅠ

음. 나-중에, "헉, 그 옛날에 절판된 그 책을 가지고 계세요? 도서관에밖에 없는데-ㅁ-" 라고 누군가 날 동경해주겟지.. 그때쯤 되면 사뭇 흐뭇한 기분으로.. 뻐길수있겠..(불순한 의도; )

아. 그리고 처음으로 편의점으로 주문했는데, 어떨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새 집에 사람이 없어서, 책을 "담 너머로 힘껏 던져주세요~♡" 할수도 없고; 편의점 택배서비스 사뭇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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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6:55 2005/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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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眞伶  2005/03/07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편의점택배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라면.. "부산은 왜 안해주는거냐!!!"라는거죠..ㅠ-ㅠ 굉장히 편해보이는데..orz
  2. mysticat  2005/03/07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처음 해보는거라서 기대중인데, 아쉬운건 LG25에서밖에 안하더라구요. 세븐일레븐이 좀 더 가까운데 훌쩍. 편해 '보이기만'하는거면 다시 포스팅 하겟습니닷.ㅋㅋ
    (뜬금없이)부산가면 헌책방 안내 해주세요(<-친한척;;)
  3. 시넬  2005/03/08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집 앞의 편의점으로 주문을 했는데, 며칠 간격으로 자주 찾으러 갔더니(가격이나 포인트 비교하여 여러 곳에서 동시 주문;) 아저씨께서 저를 기억하시더군요. "학생, 책을 참 많이 사네?" 으하하-0-;
  4. mysticat  2005/03/1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전에 문자와서 청소하고 찾으러 가려는 길~ 두근두근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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