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원래 쓰려던 글은 횽은 몹시 화가 나 있어 였는데 또 깜빡잊고 딴얘기. 늙었나봐.........

분노와 함께 잠에서 깬 짜증나는 오늘 기상 이야기. 우웩.
또 와우 달리다가 새벽에 아웃랜드 보내놓고 잤어. 일어나니까 시간이 궁금한거야. 핸드폰을 열어보니까 웬 문자가 와있어서 뭐냐이건 하고 봤더니 잠이 확깼어. 대체 왜이래 이런 프로모션은 왜하는거야 진짜 짜증 백만배 나서 토해버리고 싶을 지경의 문자였다고.

대 체 왜!!!! 베르나르베르베르 신간 나왔다는 이야기를 문자로 돌리는거야 알라딘. 미쳤나요?

난 쪽팔려 베르나르가 인기작가라서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기사나 서점에서 책 쌓인걸 본다거나 하면 쪽팔려 뒈지겠다고; 왜 소립자가 베스트셀러가 안되는거야 난 그게 베스트셀러인 그작가 나라가 부러웠어 으악 짜증나 물론 열린책들이 그걸로 돈 벌어서 오 소중한 페이퍼백을 내줄거라는걸 생각하면 조금 기분이 나아지긴 하지만 난 저 작가가 존내 싫은데 그걸 신간소식을 굳이 문자로까지 보내줘야 하는거야 이런 시밤바 빠삐용 병맛 쩔었다고!

라는 생각이 1초쯤 머리속을 지나가고 다시 든 생각에 더 짜증이 났지.



아 씹을려면 읽어야되잖아 ㄱ-


내가 베르나르베르베르 책 나오면 문자로 알려달라고 옵션 클릭한것도 아닌데 왜 이런 걸 보내서 자던 사람 빡돌아 일어나게 만드나요. 으아아아아악! 규장각이나 이런거나 저런거나 내가 고른 책 나오면 문자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던가! 이렇게 대책없이 문자로 나한테 테러를 하면 어쩌자는건가요 나랑 싸울래효?! 빠삐용으로 어설프게 이상한거 어보미네이션 패치워크 해서 냈더니 돈이 벌리길래 이번 건 제목이 신인가요. 악!

(이건 나오지도 않고 예약을 받는 책을 씹는게 아니라 - 왜냐면 혹시나 이인간이 정말 신이 들려서 범작을 뽑아냈을수도 있으니까 -_-가능성은별로없다고보지만! - 하필 싫어하는 대표적인 인간의 신간 소식을 아무 대비없이 잠에서 막 깬 상태로 문자메시지로 봐야만 했던 가엾은 내 안구와 뇌에 대한 애도-_-인데다가 여튼 싫다는데 이유있나 저사람 책은 개미 빼고 다 정규분포 바깥에 있다고 엉엉. 일리움 뒷권이나 내놓지 아주 그냥. 해야랑 만나서 종이가 불쌍하다고 또 씹어줘야겠어. 그렇지만 내 작가적 자아는 너보다 글잘쓰니까 씹지마 라고 하고 내 독자적 자아는 저런 작가 씹어줘야지 제맛 이라 하고있으니 난 작가적 자아 따위 없다. 버려야겠다)

물론 알라딘은 사랑한다능. 다만.. 문자 제길! 다른건 보내주지도 않으면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11/06 17:02 2008/11/06 17:02
Trackback URL : http://www.isvast.net/mysticat/trackback/2256837
  1. 요요  2008/11/07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싫어...개미 하나 읽고 집어치웠음ㅋㅋ
    아니지 그 후에 나무를 동생이 사왔길래 잠깐 봤는데...이뭥미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엇다능...
    파울로 코넬료랑 쌍벽인 듯
    • mysticat  2008/11/08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파씨도 요새 신간나왔다고 전철에 광고가 넘쳐나던데 휴..
      문자만 안왔어도 이르케까지 짜증에 뚜껑이 열리진 않았을꺼예욥 ㅠ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온 서점 매대마다 난리가 난 그 광경..
  2. toonism  2008/11/07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역시 그 문자가 여기저기 뿌려진 거구나... 어찌나 황당했던지요, 이건 뭐 스팸도 아니고.
  3. 시노  2008/11/08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베르나르 펜인데, 못 받았는걸요.
    알라딘 너무 하다!
    • mysticat  2008/11/08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서운데요 ..
      이거 고도의 안티가 보낸거 아냐?;;;;;
  4. toonism  2008/11/10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ysticat 님과 제 전화번호 둘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용의자가 많이 좁혀집니다... 고도의 안티는 우리 옆 누군가일지도.
    • mysticat  2008/12/2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결국 저 책 읽긴 했는데. 베르나르 베르베르 시빌라이제이션이나 심시티에 좀 미친듯 ..
openclose